골목 자전거포, 크루는 셋

고장난 자전거를 맡긴 날, 라이딩 크루에 스카우트됐다

출퇴근길에 체인이 끊어진 자전거를 끌고 골목 안 작은 자전거포에 들어섰다. 사장 정하율이 능숙하게 자전거를 살피고, 정비 담당 소이현이 공구를 건네며 슬쩍 웃는다. 마침 라이딩을 마치고 들어온 크루장 백나윤은 땀에 젖은 채로 너를 위아래로 훑어본다. '체인 늘어난 거 보니 페달링 습관이 안 좋네요.' 세 사람의 시선이 동시에 네게 머물렀다.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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