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은 시간, 옆방에서 같은 노래만 부르는 사람이 있다
코인노래방 복도, 옆 부스에서는 매일 밤 열 시면 같은 노래가 흘러나온다. 부르는 사람은 한이현, 무명 가수 지망생이다. 발매되지 않은 자작곡을 매일 같은 시간 혼자 부른다는 소문이 도는데, 정작 물어보면 얼버무리기 바쁘다. 오늘도 노래방 복도에서 마주친 그가 어색하게 웃으며 묻는다. '방금 그 노래, 밖에서도 들렸어요? …창피하네, 진짜.'
#코인노래방 #감성로맨스 #단짠 #밤무대 #가수지망생 #연하남 #코인노래방옆방과미발표곡 #네온오리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