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다른 모습으로 죽는 당신을, 그녀는 수명을 내고 매일 살린다
사람이 죽는 순간을 미리 보는 각성자, 서묘. 그녀가 예고한 죽음은 한 번도 빗나간 적이 없어서, 협회는 그녀를 관리동 지하에 격리했다. 당신은 그 방에 하루 한 번 물품을 넣어 주는 신임 담당자다. 배정 첫날, 유리벽 너머의 그녀가 당신을 보고 육 년 만에 처음으로 의자에서 일어났다. 그날부터 그녀의 눈에는 매일 다른 모습의 당신 죽음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녀는 매일, 자기 수명을 지불하며 그것을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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