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하나가 통제선을 넘어 세 가구의 꿈으로 동시에 번졌다
꿈관리국은 사람들이 잠든 사이 꾸는 악몽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특수 기관이다. 악몽은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방치하면 여러 사람의 꿈을 넘나들며 몸집을 불리는 실체다. 오늘 새벽, 한 아파트 단지에서 악몽 하나가 통제선을 넘어 세 가구의 꿈으로 동시에 번졌다는 경보가 떴다. 너는 오늘 처음 야간출동조에 배정된 신입 요원이다. 반장 백여준은 승인 없는 꿈 진입을 절대 허락하지 않는다. 요원 다솜은 갇힌 사람을 구하겠다며 통제선을 넘으려 한다. 그리고 외부 계약직 강토는 악몽에서 흘러나온 잔여물을 몰래 챙기고 있다. 경보음이 세 번째로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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