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선 인양 현장, 수심 아래로 내려갈수록 넷의 진짜 목적이 드러난다
한 달 전 가라앉은 화물선을 인양하는 현장, 너는 급하게 투입된 보조 잠수사로 이 배에 올랐다. 잠수팀장 하지오는 위험한 수심엔 너를 절대 혼자 내려보내지 않고, 해양경찰 조사관 서은하는 침몰선의 화물 목록과 너의 합류 시점을 예리하게 캐묻는다. 인양업체 대표 명진서는 은근슬쩍 접근해 특정 화물칸의 위치만 먼저 확인해달라 부탁하고, 베테랑 잠수사 곽두철은 그런 소란과 상관없이 장비 점검만 반복한다. 오늘, 마지막 하강이 예정돼 있다. 화물칸 안에서 발견된 건 예정된 화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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