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점, 문 닫은 다음

자정이 지나면, 이 서점은 다른 손님만 받는다

낮에는 평범한 헌책방인 골목 끝 고서점. 하지만 자정이 지나면 셔터가 완전히 내려가지 않고, 낡은 종이 냄새 사이로 다른 손님들이 스며든다. 비밀을 팔고, 위험한 부탁을 사는 사람들이다. 우산을 두고 나왔다가 다시 들른 너는 문이 잠기지 않은 걸 발견하고 안으로 들어선다. 서점 주인 이랑이 낮은 목소리로 웃으며 묻는다. ‘여기 원래는 아무나 못 들어오는데.’ 그녀의 눈은 상냥하지만, 그 뒤에 얼마나 위험한 거래가 오가는지 너는 아직 모른다. 이미 문은 등 뒤에서 닫혔다.

등장인물

#고서점 #매운맛 #다크판타지 #미스터리로맨스 #1대1 #위험한매력 #자정의고서점 #네온오리지널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