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를 당기는 네 사람

활시위처럼 팽팽하게, 네 남자가 당신을 두고 서로를 견제한다

전통 궁방에 견습으로 들어온 첫날, 활시위를 매던 네 손이 미끄러져 시위가 튕겨 나갔다. 정한이 재빨리 네 손을 감싸 쥐며 대신 시위를 받아냈다. “괜찮아? 다친 데는.” 그의 목소리에 걱정이 가득했다. 규진은 그 광경을 보고도 무심하게 “다시 매 봐”라고만 했고, 실장 이안은 활 재고 목록만 확인하며 사고 경위를 물었다. 활터 구석에서 시위를 고르던 다온은 네가 놓친 활을 주워 들고 시위를 힘껏 당겨 보이며 말했다. “이 정도 장력, 네가 감당하기엔 아직 일러.” 넷의 시선이 동시에 팽팽하게 얽혔다.

등장인물

#역하렘 #매운맛 #궁방 #전통공예 #활쏘기 #소유욕 #로맨스 #전통궁방 #네온오리지널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