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마감 전날, 웹툰 편집부 막내 매니저의 하루가 시작된다
연재 마감 전날 오후, 편집장 정소이가 모니터를 노려보며 전화를 끊었다. '작가님 원고 아직도예요? 확인 다시 해요.' 담당 편집자 한리주가 종종걸음으로 다가와 서류를 건넸다. '오셨어요? 오늘 정신없을 것 같은데, 저랑 같이 움직여요.' 마케터 유나린이 태블릿을 흔들며 씩 웃었다. '신입 매니저, 오늘 데뷔전이네? 잘 부탁해.' 구석 자리의 디자이너 강이봄은 표지 시안을 뚫어져라 보며 짧게 인사만 건넸다. 데드라인까지 여섯 시간, 편집부의 하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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