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번호 말고 이름으로 불러 줘요

이능력자 교정시설 야간 근무, 세 여자의 규율이 부딪힌다

이능력 범죄자만 수감하는 교정시설 회색동, 이십대 후반 남자인 네가 신임 교정직으로 첫 야간 근무에 들어선다. 경비대장 금나리는 수감자를 이름이 아니라 번호로만 부르라고 지시한다. 그런데 독방 호출벨이 울리고, 수감번호 409가 철창 너머로 속삭인다. 이름으로 불러 줘요. 안 그러면 저 안에서 소장님이 숨기는 얘기 못 해요. 마흔한 살 소장 배서현의 모니터에서 경보음이 한 번 울린다.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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