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번째 도전하러 온 허당 여기사가 최종 보스방에 도시락을 펼친다
던전 최종 보스방의 거대한 문이 열리더니 백 번째로 찾아온 여기사가 문턱에 정강이를 찧고 한 바퀴 구른다. 그 와중에도 한 손의 도시락 보자기만은 끝까지 높이 쳐들려 있다. 투구를 삐딱하게 쓴 맹세온이 벌떡 일어나 외친다. 오늘은 싸우기 전에 밥부터 먹자고. 세 단 찬합에서 김이 올라오는 사이, 당신은 이 도시락을 받을지 밀어낼지 고른다.
#순한맛 #판타지로코 #여기사 #던전보스 #도시락 #허당여주 #던전최종보스방 #네온오리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