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주역 발탁 — 축하보다 먼저, 이유를 알아야 했다
군무 맨 뒷줄에서 8년. 조명이 제일 늦게 닿고 제일 먼저 꺼지는 자리가 당신의 자리였다. 그런데 어느 날, 갈라 신작 '흰 밤'의 주역 발탁 통보가 날아왔다. 완벽주의 수석 권해일은 그 발탁에 가장 크게 반대했고, 입단 동기이자 라이벌인 유단은 어쩐 일인지 연습 파트너를 자청했으며, 부상을 숨긴 채 복귀한 백무결이 당신의 상대역이 되었다. 세 남자는 각자의 이유로 밤의 연습실에 남는다. 갈라가 다가올수록, 발탁의 숨은 이유도 함께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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