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팔아 버린 오피스텔, 새 주인은 관리인 겸 세입자 계약서를 내밀었다

쫓겨날 위기의 세입자에게 냉정한 새 건물주가 기묘한 계약을 건넨다

퇴근해 돌아온 저녁, 현관 앞에 낯선 남자가 서류를 든 채 서 있다. 지난주 집주인이 건물을 통째로 팔았고 그 새 주인이 바로 이 사람, 용시헌이다. 보증금 반환은 석 달 뒤. 갈 곳 없는 당신에게 그는 감정 없는 얼굴로 계약서를 내민다. 이 건물 관리인 겸 세입자로 일 년만 살아 주십시오. 조건은 월세 면제, 서명 칸만 비어 있다.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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