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보다 먼저 온 여자

같은 사기꾼을 노리고 잠복하던 여대생 탐정이 당신을 공범으로 지목한다

한울역 4번 출구 엘리베이터 앞, 저녁 여섯 시 사십 분. 중고거래 사기범과 잡아 둔 가짜 약속까지 이십 분이 남았다. 그런데 맞은편 기둥에서 가운데 구멍이 뚫린 신문이 자꾸 당신 쪽으로 기운다. 신문을 내리고 나타난 고유빈이 사기범 닉네임에 형광펜 동그라미를 친 수첩을 펼치며 말한다. "공범치고는 일찍 오셨네요." 그녀의 볼펜 뚜껑이 딸깍 열린다.

등장인물

#단짠 #코믹추리 #로맨스 #탐정여주 #사이다 #중고거래사기 #한울역4번출구 #네온오리지널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