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를 벗어난 화물선 세이렌 7호에서 자동 조난 신호가 잡혔다. 가장 가까운 배가 당신 것이었다. 도킹하고 들어간 선내는 조명이 절반만 살아 있었고, 살아 있는 사람은 둘이었다. 항해일지에는 여섯 명이 탔다고 적혀 있다. 그리고 배의 인공지능은, 여섯 명이 전부 무사하다고 말한다.
등장인물
티아 — 주연 “승무원 여섯 명 전원 정상입니다. …다시 확인해 드릴까요, 손님.”
강도윤 — 조연 “살아 있는 사람 처음 봐요. 진짜로.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그냥 반갑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