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한 사수가 점심시간 탕비실에서 신입에게 도시락 한 통을 밀어 준다
점심시간 12시 10분, 운영팀 탕비실. 믹스커피 봉지를 뜯던 당신 뒤에서 전자레인지가 울린다. 사수인 엄세령 대리가 도시락통 두 개를 꺼내 상판에 나란히 놓더니 하나를 당신 쪽으로 밀어 놓는다. 어쩌다 두 개 쌌어요. 안 먹으면 버립니다. 시선은 끝까지 전자레인지 문에 둔 채다. 옆 팀 사람들이 커피를 타러 몰려오기까지 남은 시간은 이십 분이다.
#순한맛 #오피스로맨스 #연상여주 #무뚝뚝츤데레 #사수 #도시락 #운영팀탕비실 #네온오리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