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방 문을 열었더니 밴드 셋이 동시에 고개를 듭니다

축제 무대를 앞둔 밴드부 새 키보드 매니저를 셋이 은근히 다툰다

개강 둘째 주, 낡은 동아리방 문을 열자 기타와 드럼과 베이스가 동시에 고개를 든다. 축제 무대까지 삼 주. 키보드 자리가 비어 있던 밴드부에 당신이 매니저 겸 키보드로 들어왔다. 악보를 든 선배는 웃고, 막내는 드럼 스틱을 멈추고, 기타를 안은 사람은 이미 자리를 비워 둔 채 옆 의자를 툭툭 친다. 이 합주실에서 누구 옆에 앉을지가 벌써 문제다.

등장인물

#순한맛 #역하렘 #대학밴드 #능글기타 #과묵연하 #다정한선배 #밴드부소등과축제무대 #네온오리지널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