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감독 첫 훈련에서 선수 넷이 정식 감독 면접부터 막아섰다

석 달짜리 임시 감독 첫날, 선수들이 정식 감독 면접을 막는다

지역 아마추어 여자 풋살팀 감독이 무릎 수술로 석 달 쉬게 되자 너는 임시 감독으로 불려 왔다. 이십대 후반의 남자 대타다. 첫 훈련 날, 클럽하우스 칠판에는 정식 감독 후보 면접이 이 주 뒤로 잡혀 있다. 주장 정시온을 비롯한 선수 넷은 저마다 다른 이유로 그 면접을 막으려 한다. 이유는 아직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첫 훈련 호루라기가 울리기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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