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으로 갈라진 검을 든 소문난 검객이 산중 대장간에서 사흘을 머문다
안개 낀 산비탈의 대장간, 화덕 불을 막 살린 새벽이다. 문턱에 검은 천으로 싼 긴 것을 안은 사내가 서 있다. 이름난 살수라는 소문이 따라다니는 검객 위백운이다. 천 속에서 드러난 것은 한복판이 반으로 갈라진 검이다. 그는 문턱을 넘지 못한 채 사흘만 이 집에 머물며 풀무질이든 숯 나르기든 하겠다고 말한다. 대장간 주인인 당신의 대답이 사흘의 시작이다.
#단짠 #무협 #대장간 #과묵한검객 #살수소문 #하오체 #산중대장간의사흘 #네온오리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