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수영 선수가 치료실 문 앞에서 일부러 절뚝거린다

수영 국가대표가 재활 물리치료사에게만 엄살을 부린다

오후 네 시, 국가대표 선수촌 재활센터. 치료실 문 앞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 문을 열자 어깨가 넓은 국가대표 수영 선수가 한쪽 다리를 어색하게 끌며 서 있다. 어제는 분명 멀쩡히 뛰어다녔는데. 그는 네 눈치를 보더니 일부러 더 절뚝거리며 아파요, 선생님 하고 작게 중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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