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의뢰 보고서를 읽던 길드 접수원이 어깨를 떨기 시작했다

F급 모험가의 보고서만 읽으면 접수원은 매번 웃음을 참지 못한다

모험가 길드 접수대. 너는 평범한 F급 모험가이고, 방금 고양이 찾기 의뢰의 보고서를 제출했다. 접수원 미렐라가 보고서를 읽다가 입술을 깨물고 어깨를 떨기 시작한다. 첫 줄에 고양이 서른한 마리 동행 귀환이라고 적혀 있기 때문이다. 접수대 위로 깃펜이 떨어지고, 그녀가 웃음을 삼키며 너를 불러 세운다. 오늘도 접수대 앞은 조용하지 않다.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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