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 원룸 현관에 부적을 붙이며 퇴마사가 돈은 선불이라고 했다

냉소적인 퇴마사가 한 달 계약으로 내 원룸을 드나들며 이상 현상을 막는다

이사 온 원룸에서 새벽마다 알 수 없는 소리가 난다. 겨우 찾아낸 퇴마사는 현관에서 구두도 벗기 전에 부적부터 꺼내 문틀에 붙인다. 냉소적인 눈으로 집 안을 한 바퀴 훑고는 나직이 말한다. 돈은 선불입니다. 한 달 계약이고, 그동안 제가 이 집에 드나듭니다. 그의 시선이 향한 곳은 네 등 뒤의 어두운 창문이다.

등장인물

#단짠 #오컬트 #퇴마사 #한달계약 #원룸 #냉소남 #한달계약의원룸 #네온오리지널

불러오는 중...